FIFA 월드컵에서 5회 우승을 자랑하는 축구 강호, 브라질. 수많은 레전드 선수들이 브라질 축구의 역사를 수놓았습니다.
이번에는 남자 축구 브라질 대표팀의 역대 유명 선수들에 대해 소개합니다.
네이마르
가장 먼저 소개할 선수는 네이마르 다 시우바 산투스 주니오르 선수입니다. 브라질 축구 대표팀 역사상 가장 많은 골을 넣은 레전드이자, 현재 32세로 여전히 현역에서 활약하는 슈퍼스타입니다.
브라질 리그의 산투스 FC, 스페인 라리가의 FC 바르셀로나, 프랑스 리그 앙의 파리 생제르맹과 같은 팀에서 활약한 세계적인 유명 운동선수입니다. 2023년에는 사우디 프로 리그의 알 힐랄로 이적했으며, 연 200억 엔이 넘는다는 소문이 돌 정도의 엄청난 금액으로 2년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세간을 놀라게 했습니다.
하피냐
다음으로 소개할 선수는 하피냐, 본명은 하파에우 디아스 벨로리 선수입니다. 포르투갈의 프리메이라 리가에서 여러 팀을 거치며 경험을 쌓았고, 리그 앙의 스타드 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리즈 유나이티드를 거쳐 2022년부터 FC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습니다. 2024년 8월에는 라리가 이달의 MVP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2024년 11월 FIFA 월드컵 2026 남미 예선에서 네이마르 선수 등이 결장한 가운데, 브라질의 등번호 10번을 달고 뛴 선수가 바로 하피냐 선수입니다. 다음 세대 브라질을 이끌어갈, 28세의 스트라이커입니다.
호나우두
다음으로 소개할 선수는 호나우두 루이스 나자리우 지 리마 선수입니다. 브라질 대표팀으로는 1994년부터 2011년까지 활약했으며, 월드컵 우승에 기여하고 대회 MVP와 득점왕, FIFA 올해의 선수상 3회, 발롱도르 2회 수상 등 화려한 경력을 가진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입니다.
라리가의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이탈리아 세리에 A의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와 AC 밀란 등 다양한 팀을 거치며 ‘페노메노(괴물)’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브라질의 코린치안스에서 선수 경력을 마쳤습니다.
호나우지뉴
다음으로 소개할 선수는 호나우지뉴, 본명은 호나우두 지 아시스 모레이라 선수입니다. 브라질 대표팀으로는 1999년부터 2013년까지 활약했으며, 호나우지뉴 선수 역시 호나우두 선수와 마찬가지로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히며, FIFA 올해의 선수상과 발롱도르 수상도 경험했습니다.
파리 생제르맹, 바르셀로나, AC 밀란 등 다양한 팀을 거쳤고, 브라질에서도 커리어 동안 4개의 팀을 경험하며, 유럽과 남미의 국제 대회를 모두 제패한 역사상 8번째 선수가 되었습니다. 독창적인 플레이와 축구를 즐기는 플레이 스타일로 ‘판타지스타’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펠레
마지막으로 소개할 선수는 펠레, 본명은 이드송 아란치스 두 나시멘투 선수입니다. 브라질 대표팀으로는 1956년부터 1971년까지 활약했으며, 브라질의 에이스로서 팀을 세 번이나 FIFA 월드컵 정상으로 이끈 유일한 존재로, ‘축구의 왕’, ‘스포츠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1956년 산투스에 입단하여 1974년까지 같은 팀에서 뛰었습니다. 해외로부터의 이적 제의도 있었지만, 브라질 정부는 “펠레는 수출 대상 외의 국보이다”라고 공식 선언했으며, 펠레 선수 본인도 이적에 적극적이지 않았습니다. 현역 말년에는 뉴욕 코스모스에서 뛰며, 축구 불모지라 불리던 미국에서 축구 전도사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에는 브라질의 유명한 축구 선수들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2002년을 마지막으로 FIFA 월드컵 우승에서 멀어져, 2018년과 2022년 대회에서는 8강에 그쳤던 브라질. 다음 대회에서는 어떤 경기를 보여줄지 주목됩니다.




